히브리서는 신약성경의 한 부분으로, 주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높은 위치와 그의 제사장적 역할을 강조합니다. 이 서서는 구약성경의 제사장 제도와 예수의 고유한 제사장적 역할을 비교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완벽한 제사장이며, 완전한 구원을 가져다주는 유일한 방법임을 주장합니다. 또한 히브리서는 기독교 신자들에게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믿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더욱 강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말씀은 구약과 신약 사이의 연결 고리를 보여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로 히브리서는 기독교 신앙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서적입니다.
오늘은 신약성경 열아홉 번째 말씀 히브리서이고, 다음은 신약성경 스무 번째 말씀 야고보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히브리서의 본론을 크게 분할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장적 역할(4장 14절 ~ 7장 28절)
첫 부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대제사장이며, 우리의 죄를 위한 완전한 속죄제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경험을 모두 이해하고, 우리의 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새 언약의 중요성(8장 1절 ~ 10장 18절)
이 부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 언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제가 구약의 제사장적 제도를 완성하고 대체한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신뢰하도록 권장합니다.
3. 믿음의 본질과 영웅들(10장 19절 ~ 12장 29절)
이 부분에서는 믿음의 본질에 대해 설명하고, 구약시대의 여러 믿음의 영웅들을 예로 들어, 신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고수하도록 격려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본보기를 따라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렇게 히브리서의 본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장적 역할, 새 언약의 중요성, 그리고 믿음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신자들에게 믿음의 깊이와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히브리서의 결론 부분은 신자들에 대한 격려와 교훈이 집약된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여러 성인들의 예를 들어, 신자들이 믿음을 지키도록 격려합니다. 또한, 인내와 견디는 자세를 갖추고, 예수 그리스도를 계속해서 따라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히브리서의 마지막 부분은 '우리의 하나님은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이시라'라는 말로 끝나며, 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사랑과 평화를 추구하며 살아가야 함을 일깨워주는 말입니다. 이를 통해 히브리서는 믿음의 생활에 대한 깊은 가르침을 전달하며 마무리됩니다.